브랜드네이밍의 중요성

요새 소비자들은 왠만한 저가 상품들에 대해서라면,
성능, 품질 보다, “귀에 익은 브랜드”를 선택하는 경우가 더 많은 것 같다.

많이 들어 본 이름의 치약. “2080”
많이 들어 본 이름의 샴푸, 린스. “펜틴”

심지어, 요새는 핸드폰도 주기적으로 바꿔주는 시대라,
핸드폰을 살 때도, “SHOW”사야지. 이런 식이다.
통화되고 문자되고 mp3되고 카메라 되는건 당연한거구 ..

좋다, 좋다, 좋다고 각종 뉴스와 방송에서 소개된
Apple사의 Ipod.
(아이팟을 써 보지도 않고도) 아이팟 예찬론을 늘어놓는 사람들이 정말 많다.
맥북의 경우에는 우리나라 유저가 워낙 적어서 얘기가 좀 다르지만,
아이팟같은 경우, 실제로 상당히 많은 유저들이 우리나라에 있고
매체에서도 많이 소개가 되어서,
디자인이 예쁘고, 성능이 좋다는 말이 자연히 귀에 익은 것이다.

이처럼, 소비자들은,
“귀에 익은” 브랜드를 선호한다.

즉, 마케터 입장에서 보자면,
소비자들에게 꽂힐 수 있는 브랜드명을 지어야 성공한다는 것.

동아 비즈니스 리뷰의 조석환 님(KTF 수도권 마케팅 본부장)의 글 중에서,

성공적인 브랜드네이밍을 위해서는

1. 통찰력있는 한 단어! “SHOW!”
2. 반복적인 커뮤니케이션. .. 쇼곱하기 쇼곱하기 쇼는 쇼 !

이 두가지 요소가 필수적이라고 한다.

당연한 말인 것 같지만, 실제로 히트상품수는 많지 않은걸 보면,
“꽂히는 한 단어”를 만들어 내기까지는
마케터의 수많은 시도와 고민,그리고 그와중에 수반되는 “창조의 고통”이 있지 않았을까..

20대 투자법~

아시아경제


PB가 전하는 세대별 맞춤 재테크 – 20대 투자비법


기사입력 2008-07-17 15:26 기사원문보기





[머니&머니] 연령별 재테크 전략

20대의 새내기 투자자들의 고민은 바로 투자형 자산의 포트폴리오를 어느정도의 비중을 가져갈 것인가이다.
 
투자자산에 대한 제안은 투자의 목적과 투자자의 위험성향에 따라 차별화된 결과가 나올 수 있지만, 인적자산과 금융자산을 함께 고려하면 새내기 직장인의 투자는 의외로 간단한다.
 
인적자산은 자신이 향후 발생시킬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수입에 기초한다. 즉 새내기 직장인의 경우 적은 나이, 장기적인 근무연한, 기대 가능한 급여의 현재가치 수준이 상당히 높기 때문에 높은 인적자산 수준을 보유하고 있다.
 
인적자산은 기본적으로 채권과 같은 안전자산의 성격을 띄는데, 이는 인플레이션 헷지(급여상승)기능을 갖는 월 이자(급여)를 수령하는 형식으로 이뤄져 있기 때문이다.
 
높은 인적자산의 보유는 이미 자신의 자산이 예ㆍ적금과 같이 안정적인 자산중심으로 구성돼 있다는 것을 뜻하며, 시간이 지나 인적자산의 감소와 금융자산의 증가가 맞물리며 균형적인 포트폴리오(자신의 성향에 맞는)가 이뤄질 때 까지는 적립자금을 고수익 추구형으로 투자할 필요가 있다.
 
쉽게 말해 매월 200만원을 20년동안 받는다면 단순히 생각해도 4억8000만원이 되는데, 이런 인적자산 대비 최초 투자금액 100만원은 0.2%에 불과하고, 1년이 지난다 해도 5%에 지나지 않는다.

다시 말해 새내기의 자산배분은 투자금액 전부를 위험자산에만 투자한다고 해도 1년후 전체적인 자산구조는 위험자산 5%, 안전자산 95%가 된다. 그러므로 투자자산 포트폴리오는 ‘고수익 추구형’ 투자비중을 높게 가져가는 것이 현명한 방법이다.
 
투자자산 배분 외에도 투자에 첫발을 내딛으며 고려해야 할 것이 바로 보험, 청약상품, 소득공제 등이다.
 
보험은 연령이 낮을수록 더욱 적은 금액으로 동일한 효과를 거둘수 있다는 점과 기대수명의 연장으로 인해 향후 보험료는 지속적으로 인상될 가능성을 염두해 둘 때, 새내기때 기초적인 보험은 가입을 해두는 것이 필요하다.

예를 들어 종신보험은 나이가 들수록 보험료가 크게 비싸지며, 건강상태가 좋지 않아져 가입이 어려운 경우가 늘고 있다. 따라서 종신보험을 생존시까지 지속적으로 보험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설계하고, 성인병과 암 관련 특약 등을 추가하는 것도 좋을 것으로 보인다.
 
세번째, 청약관련 상품은 내집마련과 함께 고려돼야 한다. 내집마련을 위해선 청약가점제의 시행으로 청약통장가입기간이 길수록 유리하므로 청약통장 또한 조기에 가입하는 것이 중요하다.

마지막으로 소득공제 상품은 국가에서 세금을 돌려주는 혜택이므로 반드시 가입해야 한다. 상품은 크게 두가지로 구분 되는데 장기주택마련저축과 연금으로 나뉘어 진다.

7년만기 상품인 장기주택마련저축은 소득공제에 더불어 만기이후까지 보유시 비과세혜택까지 주어진다. 또한 내집마련을 위한 종자돈 마련에도 도움이 된다.
김보경 기자 bkkim@asia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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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 투자상품] 3~6개월짜리 은행 정기예금도 고려할만

[단기 투자상품] 3~6개월짜리 은행 정기예금도 고려할만


기사입력 2008-07-10 21:01 |최종수정2008-07-10 22:36 기사원문보기



은행의 단기 정기예금도 고려해볼 만하다. 우리은행 ‘우리e알찬예금’은 1개월 이상 12개월 이하의 만기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만기가 3개월 이상 4개월 미만인 경우 적용되는 금리는 연 4.77%다.

인터넷전용 입출금통장인 우리닷컴통장 고객이나 모바일뱅킹 가입 고객, 기업 종합자금관리시스템 가입 고객에게는 0.2%포인트 우대 금리를 준다.

신한은행은 ‘탑스 회전 정기예금’을 판매 중이다. 이 상품은 고객이 선택한 회전기간(1ㆍ3ㆍ6개월)에 따라 시장실세금리로 복리운용되며 회전기간 단위로 약정이율을 적용하기 때문에 중도 해지해도 불이익이 없다. 가입금액은 300만원 이상이다. 인터넷 가입시 적용금리는 1개월이 최고 연 5.0%, 3개월은 최고 연 5.1%, 6개월은 최고 연 5.2%다.

국민은행의 ‘금리연동형 국민수퍼정기예금’ 역시 고객이 정한 회전기간(1~6개월)에 따라 운용되는 상품이다. 7일 현재 회전 기간이 1~2개월인 경우 최고 연 4.95%, 3~5개월은 최고 연 5.25%, 6개월은 최고 연 5.35% 금리가 적용된다. 최저 가입금액은 100만원 이상이며 여유 자금이 생겼을 경우 10만원 이상 자유롭게 수시 입금이 가능하다.

저축은행 단기상품 중에서도 고금리 상품을 찾을 수 있다. 3개월 만기 표지어음이 대표적이다. 표지어음이란 금융회사가 여러 회사에서 매입한 어음을 합치거나 쪼갠 뒤 판매하는 상품으로 월별로 복리가 적용되는 정기예금과 달리 하루 단위로 복리가 적용돼 금리 혜택이 더 높다. 원금보장도 된다. 푸른저축은행과 신민저축은행의 3개월 만기 표지어음 금리가 5.6%다.

증시가 저점을 향해 갈때는..반등 때 먼저 뜰 종목 찾아라

중앙일보


반등 때 먼저 뜰 종목 찾아라


기사입력 2008-07-10 00:33 |최종수정2008-07-10 01:09 기사원문보기









[중앙일보 최현철] 증시의 골이 깊다. 주가가 연일 하락하며 연중 최저치를 계속 갈아치우고 있다. 주식을 사려고 선뜻 나서는 주체를 찾기 어렵다.

하지만 단기간에 주가가 너무 떨어지자 반등을 기대하는 목소리도 조금씩 커지고 있다. 지나치게 싸졌다는 얘기다. 이 때문에 증권가에서도 반등 국면을 준비해야 할 때라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취약한 증시=9일 증시는 미국 증시가 크게 오른 덕에 상승 출발했다. 미국 뉴욕의 다우지수는 152포인트(1.36%) 올랐고, 나스닥도 51포인트(2.28%)나 올랐다. 벤 버냉키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이 금융기관에 대한 직접대출을 9월 이후에도 계속하겠다고 밝히자 금융계가 한숨을 돌리게 됐기 때문이다. 여기에 국제유가도 떨어졌다. 하지만 상승세는 미사일 한 방에 요격당했다. 마감 한 시간을 앞두고 이란이 미사일을 발사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유가에 대한 불안이 다시 커지며 방향을 아래쪽으로 틀었다. 장중 1560선까지 뚫고 올라갔던 종합주가지수는 결국 14포인트(0.9%) 내린 1519.38로 마감했다. 그만큼 힘있게 반등하기에는 기초 체력이 달린다는 얘기다.

그러나 하락폭이 커질 수록 바닥에 근접했다는 신호가 여기저기서 발견되고 있다. 우선 값이 너무 싸졌다. 모건스탠리의 MSCI가 주요 20개국을 대상으로 조사한 바에 따르면 지난달 한국 증시의 평균 주가수익비율(PER)은 10배 수준으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아시아 신흥국 중 가장 낮다. 특히 조사 기준일인 지난달 20일 주가(1731)에 비해 현재 주가는 200포인트 넘게 하락한 상태여서 한국 증시의 PER은 9배 수준까지 떨어진 셈이다. 대우증권 김성주 투자전략팀장은 “기업의 이익이 지난해보다 20%나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는 상황에서 이정도 PER은 극단적으로 저평가된 상황”이라고 말했다.

◇반등에 대비한다면=공통적으로 지목되는 요건은 그간 많이 떨어졌지만 실적이 좋은 주식이다. 특히 외국인이 많이 판 종목에 눈길을 돌려야 한다는 주장이 많다. 신영증권 이경수 위원은 “기업 실적과 관계 없이 외부 변수 때문에 입은 타격은 곧 제자리로 돌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수출주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것도 비슷한 이유다. 동양종금증권 이도한 포트폴리오 애널리스트는 “환율 상승세가 잠시 주춤하지만 연초 예상했던 900원대보다는 여전히 높다”며 “긍정적인 환경이 계속되고 있어 주가가 급락할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실적 호전이 예상되는 수출주 가운데 최근 대차잔고가 높은 종목에 집중할 것을 주문했다. 이와 대조적으로 동부증권은 기관의 프로그램 매물 공세에서 자유로운 중소형주에 주목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대형 수출주는 외국인의 매도 표적이 되고 있는 데다 옵션 만기일에 계약을 청산하면서 프로그램 매물이 쏟아질 우려가 있어서다.

최현철 기자

스테그플레이션 … 어떻게 대처하나.

머니투데이


“물가우선, 경기민감·M&A관련주 피하라”


기사입력 2008-07-10 08:19 |최종수정2008-07-10 09:29 기사원문보기



[머니투데이 김동하 기자][방어주·자산주만이 대안-삼성證]




” 방어주(defensive stock)는 늘리되 경기민감주(cyclical stock),자본조달을 추진하는 주식은 줄여라”




삼성증권은 10일 ‘경기 둔화와 물가 상승’이라는 이중고가 양수겸장(兩手兼將)으로 시장을 압박하면서 글로벌 증시를 강타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오현석 삼성증권 연구원은 “현재 두 가지 펀더멘털 악재 중 우선 순위는 물가 안정인만큼 경기하강은 필연적일 것”으로 전망했다.




경기 회복에 초점을 둘 경우, 치솟는 물가가 부메랑이 되어 경기 회복을 저해할 것이므로 국 정부와 중앙은행은 물가 안정을 정책의 최우선으로 삼고 있다는 것.




오 연구원은 “물가 안정을 위한 정책조합은 “금리인상, 유동성 환수, 통화 강세”로 묶일 수 있다”며 “하나같이 경기 하강을 야기할 변수”라고 밝혔다.




결국 두 마리 토끼를 한 번에 잡지 못하는 이상, 물가를 잡는 과정


에서 경기는 일종의 희생물이 될 수 있다는 것.




이같은 상황에서 주식시장은 첫째, 방어주(defensive stock)편입을 늘려야 한다. 반면, 소재/산업재와 같은 전형적인 경기민감주(cyclical stock)는 기회가있을 때 마다 비중을 줄여야 한다고 오 연구원은 조언했다.




또 인플레이션 헷지 기능을 가진 자산가치가 우수한 기업 또는 가격결정력이 높은 기업을 선별해야한다고 밝혔다. 자산가치의 매력은 PBR과 유형자산회전률로, 가격결정력이 높은 기업은 제품판매가격과 영업이익률로 판단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오 연구원은 또 자본구조가 취약하거나 대규모 자본조달을 추진하는 기업은 피하거나 비중을 줄여야 한다며 부채비율이 높은 기업 또는 M&A를 목적으로 자본조달을 추진하는 기업의 경우, 시장의 평가는 매우 인색할 것으로 전망했다.




오 연구원은 건설,은행업종, 유상증자를 추진하는 일부 기업에 대한 부정적 평가와 주가 조정이 이를 방증한다고 덧붙였다.








여행자보험

서울신문


떠나기전, 보험 꼭 챙겨라


기사입력 2008-07-09 02:12 기사원문보기









[서울신문]휴가철이다. 고유가에 휴가를 줄이기는 하지만 어딘가로는 떠날 생각이라면 준비에 보다 신경을 쓰자. 보험료가 사라지는 소멸성 보험이라고 가입하지 않고 몇푼 아끼려다가 사고가 날 경우 큰돈이 드는 경우가 생길 수 있다. 이동이 많은 만큼 자동차 관련 사항도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여행보험, 보험기간 확인을

소멸성인 만큼 꼼꼼히 비교해 보고 가입해야 한다. 기업들이 각종 행사를 통해 여행보험에 무료로 가입해주는 경우가 있으나 사망보험금 1억원 외에 다른 보장은 약한 편이다. 단체여행을 떠날 경우 여행사가 단체로 가입할 수 있는 만큼 미리 확인해 봐야 한다. 손해보험협회에 따르면 국내 여행의 경우 보험료는 5일 기준으로 2000원, 해외(일본)여행은 5일 기준으로 9000원가량이다. 질병·상해 등에 대해 보장이 가능하다.

인터넷으로 가입할 수 있는 만큼 여행을 떠나기 전에 시간 여유를 두고 비교 가입하는 것이 좋다. 비행기를 이용해 해외로 갈 경우는 공항에서도 가입할 수는 있다. 여행보험에서 보험사들의 보험기간 시작은 오후 4시부터다. 당일 오전에 출발한다면 보험 시작일을 하루 정도 앞당기는 것이 좋다.

가족여행은 가족형 상품을 고르면 자녀도 가입할 수 있다. 다만 연령에 따라 보장내역이 조금씩 다르므로 보장내역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가입자 본인만 식중독 등 질병치료가 보상될 수 있으므로 상담을 통해 보장내역을 조정해야 한다.

해외 사고 발생시 서류확인을

해외여행은 생체리듬이 달라지고 낯선 곳인 만큼 위험에 노출될 확률이 높아 가급적 보험을 들고 가는 것이 안전하다. 해외여행보험은 24시간 한국어 서비스가 가능한 상품을 고르는 것이 좋다. 낯선 나라에서 사고를 당하면 당황, 의사소통이 어려워질 수 있기 때문이다.

동남아나 아프리카 지역으로 여행가면 풍토병에 걸릴 가능성이 비교적 높다. 현지에서 발병, 치료받을 수 있으나 풍토병은 잠복기간이 2∼4주 정도다. 귀국 후 발병된 풍토병은 보험기간이 끝난 뒤라도 30일 이내에 의사치료를 받기 시작하면 여행자 보험으로 처리할 수 있다.

해외에서 사고나 질병이 발생할 경우 의사진단서, 치료비 영수증 등을 꼭 챙겨와야 한다. 휴대품 도난은 현지 경찰의 확인서가 필요하다. 본인 부주의로 인한 분실은 보상받지 못한다. 계약자의 실수로 다른 사람에게 손해배상책임을 지는 경우도 보상한다.

자동차보험, 운전자 확인을

휴가철에 장거리 운전을 하다 보면 운전대를 다른 사람에게 넘기는 경우가 있다. 여행을 계획중이라면 일정 기간 동안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운전자 범위를 넓혀두는 것이 좋다. 종합보험의 무보험차 상해담보에 가입해 있으면 다른 사람의 차를 운전하다 사고가 난 경우에도 보상을 받을 수 있다. 단, 자동차 종류가 같아야 한다는 조건이 있다.

자동차보험에 가입했더라도 차에 있는 물건이 도난당하면 자동차보험에서 보상받을 수 없다. 상대방 과실로 차에 실린 물품이 파손된 경우는 상대방 차의 자동차보험으로 보상받을 수는 있다. 차 안에 휴대전화, 노트북 등 가급적 귀중품을 보관하지 않는 것이 안전하다.

장마나 집중 폭우를 만나 예기치 않게 차가 침수되는 경우가 있다. 이를 보상받기 위해서는 자기차량 피해보상(자차)보험에 가입해 있어야 한다. 보험가입기간 중 추가로 가입할 수 있다. 받을 수 있는 보험금은 최대 사고 발생시점의 차량가액 한도다.

보험금을 받지만 자동차보험 갱신 때 보험료가 할증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정해진 주차 구획 안에 주차해 놓은 상황에서 자동차가 침수됐다면 이는 본인의 실수가 아니다. 따라서 보험료가 할증되지 않는다. 차문이나 선루프 등을 열어놓아 피해를 입은 것에 대해서는 보상이 되지 않는 만큼 주의해야 한다.

전경하기자 lark3@seoul.co.kr

[고수들의 포트폴리오] 스태그플레이션엔 반도체

조선일보


[고수들의 포트폴리오] 스태그플레이션엔 반도체


기사입력 2008-07-09 03:47 기사원문보기





삼성전자 하이닉스

유가, 곡물 등 상품 가격의 급등으로 인해 우리는 예기치 못한 인플레이션 시대로 접어들고 있다. 신흥경제국은 그동안 저가 공산품 공급 기지역할에서 막대한 양의 원자재를 빨아들이며 상품 가격을 급등시킨 인플레이션의 진앙으로 변모하고 있다.

국내 소비자물가상승률이 금년 하반기 중 6%대에 진입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하반기 주식시장의 화두는 ‘인플레 헤지 전략’이 될 것이다. 인플레 시기에는 화폐의 구매력이 약화돼 금융자산보다는 실물자산이 유리하다. 주식은 금융자산에 속하지만 기업(실물자산)의 지분 가치를 나타내기 때문에 채권보다 인플레이션 헤징 능력이 뛰어나다. 다만, 급격한 물가상승이 소비 위축으로 이어질 수도 있어 인플레이션과 경기침체를 동시에 걱정해야 하는 상황이다.

이러한 하반기 경제 환경은 종목 선택의 어려움을 가중시킨다. 인플레이션 국면에서는 비용 전가력이 높은 소재, 에너지 섹터가 유리하고, 경기침체 시기에는 경기변동에 따른 수요 변화가 크지 않은 필수소비재, 통신서비스, 유틸리티 등 경기방어주가 선호된다.

그렇다면 경제 상황이 스태그플레이션 방향으로 전개될 경우, 어떤 업종을 선택해야 할까? 반도체 산업 특히 삼성전자하이닉스가 유력한 대안이 될 것으로 판단한다. 반도체 산업은 원가에서 원자재 비용이 차지하는 비중이 낮아 원자재 급등으로 인한 마진 축소 우려가 크지 않다. 또한 반도체는 소비재보다는 자본재 성격을 띠고 있어, 글로벌 경기 사이클보다 반도체 업황 자체에 더 큰 영향을 받는다. 인플레와 경기침체 위험에서 비교적 멀리 떨어져 있는 반도체 산업의 가장 큰 장점이다.

신흥시장을 중심으로 세계 경제의 호황 국면이 시작된 2005년부터 삼성전자의 영업이익 증가율은 3년 연속 감소했다. 반도체 산업이 부진에서 벗어나 금년 들어 첫 회복 국면에 진입하면서 올해 반도체 업종의 영업이익은 폭발적인 증가율(84%)을 나타낼 것으로 전망된다. 요즘처럼 불확실성이 큰 시기에는 이익 개선 모멘텀이 확실한 종목에 투자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구희진 대신증권 리서치센터장]

리버스인덱스펀드와 풋 주식워런트증권(ELW)

조선일보


남들 울때 웃는 ‘청개구리 펀드’


기사입력 2008-07-09 03:47 |최종수정2008-07-09 09:07 기사원문보기





지수와 반대로 움직이는 파생상품에 투자

‘리버스펀드’ 최근 석달간 수익률 최고 10%

‘풋ELW’도 고공행진… 주가 상승땐 손해봐

유가급등에 따른 인플레이션 우려로 국내 증시를 포함해 전 세계 주식시장이 깊은 수렁에 빠지면서 국내외펀드 수익률도 고꾸라지고 있다. 하지만 약세장 속에서도 웃는 주식 관련 상품들이 있다.

주가가 하락할 때 오히려 돈을 버는 일명 ‘청개구리펀드’인 ‘리버스인덱스펀드’와 ‘풋 주식워런트증권(ELW)’이 대표적이다. 종합자산관리계좌(CMA)도 연 5%의 수익으로 인기가 식을 줄 모르고 있다.

3개월간 최고 10% 수익 낸 리버스펀드

리버스인덱스펀드는 말 그대로 지수(Index)에 거꾸로(Reverse) 투자하는 펀드다. 지수 흐름을 따라가며 수익을 내는 정통 인덱스펀드와는 정반대로, 선물 매도 등 지수와 반대로 움직이는 파생상품에 투자해 주가가 내리면 수익률이 올라가는 구조다.

한국펀드평가에 따르면 지난 3개월 동안 코스피지수가 8.91% 하락하는 동안 리버스인덱스펀드는 최고 10%에 이르는 수익률을 냈다. 국내 주식형펀드가 마이너스 11.2%, 해외주식형펀드가 마이너스 6%의 수익률을 낸 것과 비교하면 탁월한 성과다. 연초대비로도 코스피지수가 15% 떨어지는 동안 13~17%의 수익을 거뒀다.

그러나 리버스인덱스펀드는 주가 조정기에는 빛을 내지만, 장기 투자로는 부적합하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한다. 실제 지난 3년간 코스피지수가 58% 오르는 동안 리버스인덱스펀드는 마이너스 31~38% 수익률을 기록했다.






우리CS자산운용 윤주영 인덱스운용팀장은 “주식시장이 상승세로 돌아서면 리버스펀드는 바로 마이너스 수익률을 내기 때문에 단기적으로 시장이 하락할 것으로 예상하는 ‘공격적인 투자자’에 적합한 상품”이라고 밝혔다. 장기간 자금을 묻어두기보다는 시장 흐름을 발 빠르게 읽을 줄 아는 투자자들에게 적합하다는 얘기다.

리버스인덱스펀드는 보통 엄브렐러펀드 형태로 판매된다. 엄브렐러펀드란 우산살처럼 전환수수료 없이 여러 개의 펀드로 갈아탈 수 있는 펀드로, 리버스인덱스펀드 단독으로 판매되기보다는 머니마켓펀드(MMF)나 인덱스펀드와 함께 묶어서 판매된다는 얘기다. 시장이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면 리버스인덱스펀드에 가입했다가 상승장에서는 정통 인덱스펀드로 갈아타는 식이다. 예컨대, 운용사가 전환 시점을 투자자에게 알려주는 펀드도 있지만, 대부분의 펀드는 투자자가 주가 추이를 보고 전환 시점을 판단해야 한다는 부담이 있다.

◆주가 떨어질 때 수익 나는 풋ELW
풋ELW도 리버스인덱스펀드처럼 주가가 떨어질 때 이익을 내는 상품으로 주식시장에 상장돼 주식처럼 손쉽게 거래할 수 있다. 풋ELW란 특정 주식을 미리 정한 행사가격에 미래 일정시점(만기일)에 팔 수 있는 권리가 붙은 증서다.

예컨대, 국민은행 주가를 기초자산으로 한 ‘우리8166국민은행풋ELW’의 경우 행사가격은 5만2000원, 전환비율은 0.1(ELW 1개로 국민은행 0.1주를 팔 수 있다는 뜻), 최종거래일이 올 9월 23일이다. 만약 만기 시점에서 국민은행 주가가 5만2000원보다 낮은 4만5000원이 된다면 ELW 1개당 (5만2000원-4만5000원)×0.1인 700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현재 국민은행풋ELW 주가는 175원이므로, 175원을 투자해 700원을 벌 수 있다는 얘기다. 만기까지 기다릴 필요 없이 시장에서 수시로 사고팔 수도 있다. 이 때문에 주가 추가 하락을 예측한 투자자들의 매수 급증으로 ‘삼성8019코스피200풋ELW’ 가격이 8일 322% 폭등하는 등 주식시장에 상장된 풋ELW 가격이 연일 고공행진이다. 그러나 풋ELW 또한 주가가 상승하면 손해를 볼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CMA로 연 5%대 수익

주가 하락기에는 아예 주식투자를 잠시 쉬는 것도 방법이다. CMA는 하루만 맡겨도 연 5%대의 고금리를 주기 때문에 주식 투자를 쉴 때도 짭짤한 수익을 챙길 수 있다. 이 때문에 CMA 잔고는 올 들어서만 4조3000억원, 138만 계좌나 늘었다.

특히 최근 시중 금리상승과 함께 CMA 금리도 속속 인상되고 있어 투자매력이 한층 높아졌다. 한국투자증권은 하루만 맡겨도 연 5.3%의 금리를 주는 MMF투자형 CMA 판매를 시작했고, 우리투자증권의 옥토CMA는 연 5.1~5.4%, 동양종금증권은 연 4.5~5.6%의 금리를 제공하고 있다.

[정혜전 기자 cooljjun@chosun.com]

경기침체, 주가하락시에는 이렇게 투자해라 ..

동아일보


“현금 비중 늘려야… 단, 투매는 금물”


기사입력 2008-07-09 03:45 |최종수정2008-07-09 08:28 기사원문보기









[동아일보]

유동성 높여 회복기 투자 대비하는 게 정석

1년 미만 펀드는 중장기적 접근이 바람직

《“수익이 난 주식, 펀드를 팔아 현금 비중을 늘려라.’

국내 금융회사 20곳의 대표 프라이빗뱅커(PB)들이 꼽은 경기 침체기의 재테크 제1전략이다. 동아일보 취재팀은 최근처럼 경기 침체와 주가 하락이 동시에 온 상황에서 일반인들이 어떻게 재테크를 해야 할지 은행 10곳, 증권회사 10곳 총 20명의 PB에게 긴급 설문을 실시했다.》

○ 유가 본격 하락때까지 기다려야

PB들은 대체로 경기 침체가 장기화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전체 자산 중 현금자산의 비중을 늘리라고 조언했다. 목표 수익률에 도달한 펀드, 주식을 팔아 종합자산관리계좌(CMA), 머니마켓펀드(MMF) 등으로 옮겨 현금 유동성을 높이고 경기 회복기에 대비하라는 것.

국민은행 금융상담센터 공성율 재테크팀장은 “원자재, 곡물, 에너지 등 실물자산 가격이 이미 충분히 오를 만큼 올랐고, 부동산도 최근 들어 가격 하락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며 “기존에 이익이 충분히 발생한 투자자산을 적절히 현금화한 상태에서 경기회복기를 대비한 새로운 투자전략을 세우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하나대투증권 WM본부 서재석 부장은 “주식시장이 반등할 때 펀드나 주식을 일부 환매해 유동성 자산을 확보하고, 유가 하락이 본격화될 때까지는 주식, 펀드, 부동산 투자는 피하라”고 조언했다.

단 현금 비중을 늘리기 위해 보유 펀드와 주식을 무조건 환매하거나 투매하는 것은 피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PB들은 투자한 지 1년 미만인 펀드 가운데 수익이 저조한 것은 2∼3년간 중장기적으로 보유할 생각을 갖고 느긋하게 접근하라고 권했다.

○ 안정성 높은 상품에 투자하라

PB들에 따르면 올해 들어 고객들의 투자 성향은 보수화됐고, 기대 수익률은 낮아졌다.

지난해 무조건 ‘수익률’을 최고로 치던 고객들이 주가 변동기에 안정성이 높은 상품에 눈을 돌리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주식과 부동산 가격이 동반 하락하는 상황에서 부동산과 주식형 펀드에 대한 관심은 적어진 대신 주가연계증권(ELS), 주가연계펀드(ELF), 주가지수연동예금(ELD)에 대한 관심이 늘었다.

우리은행 강남교보타워 김인응 부지점장은 “부동산 투자를 고려하던 투자자들도 계획을 백지화하는 등 장기 침체에 대비해 나가는 모습이 뚜렷하다”며 “모든 투자에 보수적인 성향을 띤 채 원금보장에 대한 안정성이 있는 상품을 찾는 고객이 많다”고 말했다.

고금리 특판 예금, 국공채 채권, 금을 비롯한 실물 자산을 추천한 의견도 일부 있었다.

부동산 투자는 당분간 피하라는 의견이 대부분이었지만 일부 PB는 임대수익을 보장하는 오피스텔, 중소형 상가 같은 수익형 부동산에는 투자할 만하다고 조언했다.

○투자는 지속하되 위험 관리해라

‘위기는 기회’인 점을 살려 최근 가격이 과도하게 하락한 우량주를 저가(低價) 매입하라는 의견도 많았다. 최근의 하락장을 ‘새로운 투자에 나설 기회’로 활용하라는 것이다.

‘주식 직접 투자를 계속해야 하나, 중단해야 하나?’라는 질문엔 “해야 한다”는 의견과 “중단해야 한다”는 답변이 각각 10명씩이었다. 그러나 “중단해야 한다”는 답변을 한 PB들도 “직접 투자를 중단하는 대신 간접 투자 비중을 늘려 투자를 지속하라”고 권유했다.

삼성증권 FH호텔신라 유정화 마스터PB는 “우량주 투자야말로 장기적 관점에서 인플레이션을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이라며 “경쟁사들을 압도하고, 불황을 극복할 수 있는 업종 1등주로 압축해 매입하라”고 조언했다.

단 섣불리 매입하기보다는 당분간은 관망하며 유가 하락세가 본격화될 때까지 기다렸다가 사라는 의견이 많았다. 적립식 펀드의 경우엔 3년 이상의 장기 투자가 기본인 만큼 투자 비중을 대폭 줄이기보다는 전체 투자 비중을 유지하되 지역별로 투자 비중이 몰려 있었다면 조정할 것을 권했다.

신수정 기자 crystal@donga.com

이서현 기자 baltika7@donga.com

에너지 & 원자재관련 섹터 펀드

중앙일보


잘 나가는 해외 섹터 펀드들


기사입력 2008-07-08 11:58 |최종수정2008-07-08 13:36 기사원문보기









[중앙일보 프리미엄 성태원 기자] 최근 세계경제의 가장 큰 화두는 에너지와 원자재다. 특히 천정부지로 치솟은 유가는 세계경제에 커다란 주름살을 끼치고 있다. 그런만큼 다른 한편에선 대체에너지 개발에 대한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 이런 움직임에 부응해 청정에너지 관련기업에 투자하는 펀드까지 생겨날 정도다.

■ 새로운 블루오션, 청정에너지 시장= 최근 고유가가 지속되면서 유가의 움직임에 따라 글로벌 증시의 방향성도 엇갈리고 있다. 또 에너지가격 상승으로 인플레이션이 심해지면서 나라마다 인플레이션은 풀어야할 커다란 숙제가 돼버린 상황이다. 각국은 인플레이션과 성장 사이에서 어떻게 하는 것이 효율적인 정책 선택인지 저울질하고 있지만 어려운 문제가 아닐 수 없다.

이에 따라 각종 펀드 성적들도 전반적으로 부진하기 마련이다. 하지만 이런 와중에서도 고유가에 힘입어 잘나가는 펀드들이 있긴 있다. 전세계 대체에너지 시장에 투자하는 펀드가 바로 그것이다. ‘산은 S&P 글로벌 클린에너지 주식형 펀드’도 그 중 하나다. 이 상품은 급성장이 예상되는 전세계 청정에너지 관련 기업에 투자하는 펀드이다.






최근 들어 특히 세계 이머징 마켓의 주역인 신흥국들의 대체에너지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이는 경제 고성장, 석유가격 상승, 자원 수급불안, 지구 온난화 등에 따른 환경보호 공감대 확산에 영향받은 바 크다.

이에 따라 세계의 청정에너지 시장은 오는 2015년까지 지금보다 4배 이상으로 크게 성장할 전망이다. 미국에서는 이산화탄소 감축을 위한 에너지 펀드 관련 법률이 지난 대선의 핵심공약의 하나로 언급됐을 정도다. EU 정상회의에서도 2020년까지 온실가스 20% 감축이라는 과감한 정책을 채택하는 등 전세계가 그 어느 때보다 청정에너지에 대한 관심이 높다. 우리나라도 연료 전지·태양광·풍력 등을 차세대 에너지 3대 핵심사업으로 정하고 지난 2004년부터 지원에 나서고 있다. 이같은 세계적 추세를 감안할 때 앞으로 청정에너지 관련 기업들은 큰 수혜를 입을 가능성이 높을 전망이다.

■ S&P에서 지수정보 제공= 세계적인 신용평가기관이자 인덱스 전문회사로 유명한 S&P(Standard & Poor’s)와의 제휴를 통해 출시된 이 펀드는 S&P 전세계 청정에너지 지수(S&P Global Clean Energy Index)를 복제한 상품이다. 따라서 운용의 안정성과 투명성을 제고한 것이 가장 큰 특징으로 꼽힌다. S&P 전세계 청정에너지 지수는 바이오연료·에탄올·수력·풍력·조력·지열 등과 관련된 전세계 청정에너지 기업들 중 엄격한 기준에 따라 선정한 30개 종목으로 구성돼 있다. S&P측으로부터 지수정보를 제공받아 직접 해외주식을 편입하는 구조로 상품을 설계한다. 따라서 해외투자펀드의 주식매매 차익에 대한 비과세 혜택 요건을 충족하고 있다. <표 참조>

■ 국내 증시와 상관관계 낮아 분산투자에 유리= 오늘날 주가지수 벤치마크는 시장에 대한 통계치 이상의 의미를 지니고 있다. 즉 전세계 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활용하는 금융상품의 하나로 빠르게 자리잡아 가고 있는 것이다. 일반 투자자들에게는 다소 생소할 수 있는 전세계 청정에너지 기업들에 대한 투자와 관련, 세계적으로 검증된 신용조사기관인 S&P에서 발표하는 인덱스를 이용한다는 것은 이 상품이 지닌 큰 강점이 아닐 수 없다. 이 펀드는 국내 주식시장과의 상관관계 또한 0.43 정도로 매우 낮게 나타나 높은 분산투자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