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투자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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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B가 전하는 세대별 맞춤 재테크 – 20대 투자비법


기사입력 2008-07-17 15:26 기사원문보기





[머니&머니] 연령별 재테크 전략

20대의 새내기 투자자들의 고민은 바로 투자형 자산의 포트폴리오를 어느정도의 비중을 가져갈 것인가이다.
 
투자자산에 대한 제안은 투자의 목적과 투자자의 위험성향에 따라 차별화된 결과가 나올 수 있지만, 인적자산과 금융자산을 함께 고려하면 새내기 직장인의 투자는 의외로 간단한다.
 
인적자산은 자신이 향후 발생시킬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수입에 기초한다. 즉 새내기 직장인의 경우 적은 나이, 장기적인 근무연한, 기대 가능한 급여의 현재가치 수준이 상당히 높기 때문에 높은 인적자산 수준을 보유하고 있다.
 
인적자산은 기본적으로 채권과 같은 안전자산의 성격을 띄는데, 이는 인플레이션 헷지(급여상승)기능을 갖는 월 이자(급여)를 수령하는 형식으로 이뤄져 있기 때문이다.
 
높은 인적자산의 보유는 이미 자신의 자산이 예ㆍ적금과 같이 안정적인 자산중심으로 구성돼 있다는 것을 뜻하며, 시간이 지나 인적자산의 감소와 금융자산의 증가가 맞물리며 균형적인 포트폴리오(자신의 성향에 맞는)가 이뤄질 때 까지는 적립자금을 고수익 추구형으로 투자할 필요가 있다.
 
쉽게 말해 매월 200만원을 20년동안 받는다면 단순히 생각해도 4억8000만원이 되는데, 이런 인적자산 대비 최초 투자금액 100만원은 0.2%에 불과하고, 1년이 지난다 해도 5%에 지나지 않는다.

다시 말해 새내기의 자산배분은 투자금액 전부를 위험자산에만 투자한다고 해도 1년후 전체적인 자산구조는 위험자산 5%, 안전자산 95%가 된다. 그러므로 투자자산 포트폴리오는 ‘고수익 추구형’ 투자비중을 높게 가져가는 것이 현명한 방법이다.
 
투자자산 배분 외에도 투자에 첫발을 내딛으며 고려해야 할 것이 바로 보험, 청약상품, 소득공제 등이다.
 
보험은 연령이 낮을수록 더욱 적은 금액으로 동일한 효과를 거둘수 있다는 점과 기대수명의 연장으로 인해 향후 보험료는 지속적으로 인상될 가능성을 염두해 둘 때, 새내기때 기초적인 보험은 가입을 해두는 것이 필요하다.

예를 들어 종신보험은 나이가 들수록 보험료가 크게 비싸지며, 건강상태가 좋지 않아져 가입이 어려운 경우가 늘고 있다. 따라서 종신보험을 생존시까지 지속적으로 보험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설계하고, 성인병과 암 관련 특약 등을 추가하는 것도 좋을 것으로 보인다.
 
세번째, 청약관련 상품은 내집마련과 함께 고려돼야 한다. 내집마련을 위해선 청약가점제의 시행으로 청약통장가입기간이 길수록 유리하므로 청약통장 또한 조기에 가입하는 것이 중요하다.

마지막으로 소득공제 상품은 국가에서 세금을 돌려주는 혜택이므로 반드시 가입해야 한다. 상품은 크게 두가지로 구분 되는데 장기주택마련저축과 연금으로 나뉘어 진다.

7년만기 상품인 장기주택마련저축은 소득공제에 더불어 만기이후까지 보유시 비과세혜택까지 주어진다. 또한 내집마련을 위한 종자돈 마련에도 도움이 된다.
김보경 기자 bkkim@asia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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